12가+월 아동복전문 내달 입주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 아동복 전문 의류상가(1200 S. Wall St.)가 완공됐다.
유대인 소유 부동산 전문 투자그룹 ‘A&H 매니지먼트’사가 지난 2005년 10월 착공, 오는 4월15일 입주를 시작하는 이번 의류상가는 12가와 월 길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4층짜리 건물로 총 건평은 6만스퀘어피트(주차장 별도), 대지는 2만6,000스퀘어피트이다.
1층에는 각 유닛당 400~1,100스퀘어피트로 19개 아동복 도매업체들이 들어서고 2층에는 500~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2개 유닛에 의류 수입업체와 트림업체 등의 쇼룸이 마련된다.
특히 3층에는 한인은행이 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내달 입점하게 되고 다운타운 최초로 미용시설을 갖춘 스파 및 대형 커피 체인점 ‘커피 빈’(Coffee Bean)이 들어선다. 4층은 주차장.
리스를 맡은 부동산 에이전시 ‘콴툼 어소시어츠’의 샘 박 에이전트는 “아동복이라는 특화된 업체들이 밀집하는 만큼 바이어들이 한 곳으로 몰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13)925-2388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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