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핵심적 상업공간인 웨스트필드 타운센터가 대대적인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30개 뉴 스토어
주차 공간도 증가
럭서리 몰로 변화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발렌시아의 대표적인 샤핑몰 ‘웨스트필드 타운센터’가 대대적인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신흥도시 발렌시아의 가장 핵심적 상업공간이자 또 가장 큰 수입원이 되고 있는 타운센터는 40만 스퀘어피트의 공간이 증축되면서 모두 130만 스퀘어피트의 초대형 샤핑몰로 다시 태어난다.
30개의 새로운 스토어와 5개의 레스토랑이 문을 열고 샤핑몰을 대표하는 메이시스 백화점의 공간도 5만 스퀘어피트가 늘어난다.
확장 공사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차장 위로 건물이 들어서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샤핑 공간 외에도 주차장 공간도 현재 2,893개에서 5,407개로 크게 증가된다.
웨스트필드 타운센터는 발렌시아시에서 거둬들이는 1년 판매세의 3분의1이 넘는 3,230만달러를 조성하고 있다.
발렌시아의 도시개발부의 캐리 로저스 국장은 “타운센터의 이번 확장 공사가 끝나면 가구당 1년 평균 수입이 9만4,300달러에 달하는 발렌시아 주민들의 소비욕구를 충분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럭서리 몰’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젊은 층 고수입 고객들에게 맞는 스토어와 레스토랑들이 새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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