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 이희범 회장
“한국-LA 인적 교류 한인경제엔 플러스”
“캘리포니아주는 경제규모가 국가로 친다면 세계 10위권에 달할만큼 중요한 지역이고 그 중심은 LA입니다. 한국과 LA간의 경제·인적 교류가 확대될수록 해외한인사회중 맏형격인 남가주 한인사회에도 분명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제1회 한·미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 행사의 한국측 단장 자격으로 LA를 방문한 이희범(사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은 남가주 한인사회가 한미간의 관계 증진에 더욱 관심을 갖고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한미간의 무역 확대, 미국의 한국비자면제프로그램이 실현되면 한미간의 인적교류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미주한인사회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FTA는 이달중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며 비자면제도 연방상원이 최근 관련 법인을 승인, 올해 현실화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남가주 지역은 영화, 물류, 대체 에너지,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많다”며 “서밋 행사를 계기로 대체 에너지 관련 사업에서 양측간의 협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적, 통상 교류를 포함한 무역은 한미 경제발전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무역협회가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과 한국에 진출하는 미주한인 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6만6,000개 기업을 회원으로 둔 한국 최대 민간경제단체중 하나인 무역협회의 회장으로 지난해 취임한 그는 산자부 장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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