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성장 10대 카운티로 선정된 리버사이드에 있는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LA주민 대거 유입, 실버타운 개발붐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전국 10대 고속성장 카운티로 선정됐다.
22일 ‘전국 10대 고속성장 카운티’조사 결과에 따르면 리버사이드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6년 7월까지 8만1,411명의 새로운 주민이 유입돼 4위에 선정됐으며 샌버나디노는 같은 기간 3만4,821명이 유입돼 전국에서 10번째로 급성장한 카운티로 조사됐다.
리버사이드는 저렴한 가격에 아늑한 주거 환경을 찾아 LA 지역 주민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팜 스프링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실버타운이 곳곳에 개발되면서 인구 증가에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총인구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 최대인 샌버나디노 카운티 역시 LA에서 넘어오는 인구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샌버나디노는 평균 주택가격이 남가주에서 가장 저렴한 카운티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카운티는 12만9,642명의 인구 증가를 보인 애리조나 피닉스의 마리코파 카운티로 밝혀졌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IT산업의 급성장으로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토대로 우수한 교육환경, 풍성한 문화행사 등이 인구 유입의 주요 원인이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