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CEO와 업종별 전문가들이 창업부터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노하우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964년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공익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인 ‘스코어’(SCORE)의 LA지역 주관처인 LA 상공회의소의 한인 카운슬러인 박건우(사진)씨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업종을 바꾸기를 원하는 한인들이 스코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지식이 성공의 길”
창업 사업운영 자문 무료 서비스
대기업이나 자영업, 전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검증된 카운슬러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스코어는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지원과 그랜트로 운영되고 있어 서비스는 전액 무료이다.
박씨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신청자들이 관심 있는 업종에 대한 정보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절차를 안내해 주고 운영 후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기법도 가르치고 있다”며 “64년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으로 750만개의 비즈니스가 창업이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창업한 70%의 비즈니스가 2년 이내에 문을 닫는 등 창업은 노력과 열성만으로는 안 되며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며 “LA 지역에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한인은 100명중 1명밖에 안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스코어 카운슬러들은 미국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로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돈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수백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것이 스코어측의 설명이다. 상담 내용도 비즈니스 플랜 개발방법, 법률자문, 재정, 융자, 장부정리, 프랜차이징, 마케팅, 재고 및 특허관리, 재택사업 및 인터넷 사업, 대정부 관련 사업과 국제무역 등 다양하다.
SBA로부터 교육 및 시험절차를 거쳐 카운슬러 자격증을 획득한 전국 1만500명 카운슬러 중 한명인 박씨는 20여년 동안 주유소와 마켓, 건강식품 등 다양한 사업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벤처 커머셜 부동산에서 사업과 상업전문 브로커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코어 예약 및 신청: (213)580-7592, (213)380-7561.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