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커뮤니케이션’ 신임 캐런 박 사장
“광고계 여풍 기대하세요”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아시안 마켓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광고대행 전문업체 ‘텐 커뮤니케이션’에 아시안 마케팅 17년 경력의 캐런 박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박 사장은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 양쪽 비즈니스를 경험해 본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기대와 소비자의 현실을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귀중한 시각을 얻었고 이를 텐 커뮤니케이션에서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강&리 웨스트’에서 첫 광고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기아모터스아메리카, 에디슨 인터내셔널 시어스, 맥도널드 등의 대형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아시안 마케팅을 대행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현대모터 아메리카에서 내셔널 아시안 마케팅 매니저로 신제품의 런칭과 새로운 소비자 개발 프로그램을 책임졌고, 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펌의 마케팅 업무담당 사업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까지 4개 국어에 능통한 박 사장은 “미국 내 아시안들의 대거 유입으로 아시안 마켓은 해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그 만큼 업계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텐 커뮤니케이션은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고 이제 다음 성장을 위해 도약해야 할 시기인 만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텐 커뮤니케이션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힐리오, 카이저 퍼머난테, 아시아나 비자 등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213)629-101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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