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덱스의 권재환 부사장이 셀폰 기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 ‘스파이크 차저’를 선보이고 있다. <신효섭 기자>
“이젠 셀폰 배터리 걱정 끝”
기종 관계없이 가능
호텔·소매체인 등
계약 가능성 높아
“삼성, LG, 노키아, 모토롤라… 어떤 종류의 셀폰이든 스파이크차저 하나면 배터리 충전 문제없습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위즈덱스’(Wizdex)사가 셀폰 기종에 상관없이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셀폰 충전기 ‘스파이크 차저’(spike charger)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셀폰의 배터리 충전용 충전기는 총 240여가지. 셀폰마다 그 기종에 맞는 셀폰 충전기를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최근 위즈덱스에서 개발한 ‘스파이크 차저’ 하나만 있으면 어떤 기종의 셀폰이건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해진다.
‘스파이크 차저’는 스파이크 차저 패드와 스파이크 차저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개인의 셀폰 배터리에 스파이크 차저 스티커를 부착한 뒤 스파이크 차저 패드에 올려두면 셀폰 충전이 완료된다.
현재 위즈덱스가 개발한 스파이크 차저는 세계 유명 10대 호텔 체인중 두 곳과 계약이 완료된 상태며 미국 내 오피스 및 전기전자용품을 판매하는 대형 체인점 4곳과도 계약이 진행 중으로 이 모든 계약이 성사되면 연간 1억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내달에는 한국의 유명 투자 에이전트와 투자자 모집과 호주와 러시아 지역을 포함한 아시안 판매처 지정을 위해 한국 방문도 예정되어 있어 조만간 ‘스파이크 차저’의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즈덱스의 권재환 부사장은 “이 제품이 유명 호텔 체인에서는 사업상 출장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70만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미유수의 호텔 한 군데만 계약이 성사되어도 3,000만달러를 버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 부사장은 “앞으로 두 달 정도 후부터는 일반 소비자들도 유명 리테일 샵에서 ‘스파이크 차저’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상용화된 스파이크 차저는 ‘유니 차저’로 셀폰 한 대만 충전할 수 있지만 앞으로 셀폰 여러 대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차저’를 비롯해 이동하기 편리한 ‘포터블 차저’, 병원이나 샤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차저’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www.spikecharger.com
문의 info@spikecharger.com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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