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폭스바겐의 최고급 승용차인 페이톤(사진)이 다시 미국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CEO 닥터 마틴 빈터코른(Martin Winterkorn)이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어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혀, 최근 제네바모터쇼에서 리모델링을 마치고 선보여진 페이톤 차량의 미국 재수출에 대한 견해에 힘을 실었다.
폭스바겐 페이톤은 미국시장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지닌 차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판매가격이 6만4,000~9만4,000달러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폭스바겐 CEO 빈터코른은 “제품을 세계로 판매하기 위해선 단순히 ‘좋은것’이 아니라 특별한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며, 페이톤의 후속모델의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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