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 버지니아 지부(회장 조은옥) 모임이 31일 설악가든에서 열렸다.
모임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 지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은옥 회장은 “지부 활성화를 위해 회원 배가 운동에 힘쓸 것”이라며 “오는 9월 서울 유관순 기념관에서 연례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바자에서 판매할 물품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여름에 메릴랜드 지부와 함께 공동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회장은 “버지니아 지부에 등록 회원만 80명인데 연락이 닿지 않는 회원이 절반 이상으로 회원 명단을 정리, 지부 면모를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손목자 전 총회장은 이사회 보고에서 “오는 6월9일 미시건에서 정기 이사회, 7월20일에는 시카고에서 총회가 열린다”면서 “홍콩 지부는 4월에 탈북아동돕기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부지역 회장은 나라사랑 어머니회의 목적과 경과, 지역회 보고 등을 통해 “내년이면 발족 10주년이 되는 나라사랑어머니회가 그 동안 120만 달러 이상을 모아 결식아동 및 불우아동 돕기에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98년 워싱턴에서 발족된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미주 15개 지부와 일본, 한국, 홍콩 등 18개 지부에 총 2,200명,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부에는 2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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