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경찰국이 아시안 주민들을 위한 전담반(Asian Liaison Unit)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전담반에는 한인 임상준(사진) 경관 등 2명의 경찰이 맹활약 중이다.
워싱턴DC 경찰국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시안 전담반(ALU)은 1993년 7월1일 출범한 다문화전담반을 모태로 1996년 3월 4일 현재의 명칭으로 재출범했다.
이 전담반 소속 경찰들은 한인 경관을 포함, 중국계, 베트남계 및 태국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니 템수파시리 반장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전담반은 ▲차이나타운내 일반 경찰 활동 ▲아시안 주민들과 관련된 수사와 고발 사건 ▲커뮤니티 미팅, 안전 세미나 등에 참여, 경찰국과 아시안계 커뮤니티와의 관계 촉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전담반은 1관구 소속으로 되어 있지만 아시안 주민들과 관련된 범죄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할구역의 제한을 받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이 전담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국 홈페이지(mpdc.dc.gov)에서 ‘Asian Liaison Unit’을 검색하면 된다.
전화 (202)724-8009, 이메일 Asian.Liaision@dc. gov.
한편 DC경찰국에는 아시안전담반에서 활동하는 한인 2명 외에도 3~4명의 한인경찰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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