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사회와 정치를 배우기 위해 펜실베니아 지역 한인 2세 25명이 워싱턴을 방문한다.
김상주 펜실베니아 소재 한미연구소(ICAS) 소장은 2일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한인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연수단을 구성했다”면서 “중고 대학생 25명과 인솔단 5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5일 워싱턴을 방문, 주류사회와 정치를 직접 경험한다”고 말했다.
‘ICAS 유스 엑설런스’로 불리는 이 연수단은 이날 오전 헤리티지 파운데이션과 재무부를 방문하고 오후 1시30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받는다. 또 오후 4시에는 워싱턴 포스트를 방문, 패트릭 버틀러 부사장을 면담하고 오후 6시 타이슨스 코너의 우래옥에서는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전 국장은 간담회에서 미 주류사회 진출에 대해 강연하고 1만달러를 ICAS 리버티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 국장은 “최근 KBS에서 해외동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으로 3천만원을 받았다”면서 “1만달러는 ICAS 리버티 재단, 1만달러는 이화여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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