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2일(토) 오후 캠벨 시빅센터 유력
장소만 빼고 거의 다 결정됐다.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북가주승가회 연합 봉축법회가 오는 5월12일(토) 열린다. 사찰의 울타리를 넘어 북가주 한인불자들이 함께 부처님 오신날의 참뜻을 기리는 이 행사는 석탄일(5월24일, 음력 4월초파일,)보다 12일 앞당겨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여동안 이어진다.
지연 스님과 수원 스님(SF여래사 주지) 형전 스님(오클랜드 보리사 주지) 여준 스님(SF 불광사 주지) 돈오 스님(오클랜드 보리사 총무) 천안 스님(카멜 삼보사) 등 출가불자들과 김정현 거사(정원사) 신진휴 거사(여래사) 이혜숙 보살(정원사) 박재영 거사(보리사) 신규영 거사(여래사) 등 재가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저녁 서니베일 정원사(주지 지연 스님)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는 또 1부 봉축법어 및 수계법회, 2부 봉축 한마당(영산재), 3부 우리는 하나 등 세부 프로그램을 사실상 확정짓고 부문별 책임자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 로드맵이 그려졌다.
장소에 대해서는 일단 캠벨의 시빅센터로 정하고 6일 수원 스님과 신규영 거사 등이 현장답사를 한 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사용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1만5,000달러로 잡힌 예산을 확보하고 불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일만 남은 셈이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일요법회 등을 통해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는 한편 6일 저녁 정원사에서 다시 만나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추가대책을 모색한다.
<정태수 기자> tsje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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