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을 찾아서’에서 친아들과 함께 열연한 배우 윌 스미스가 뉴스위크가 뽑은 배우 파워 리스트 1위에 올랐다. 윌 스미스는 뉴스위크가 매년 선정하는 배우 리스트에서 지난해 1위에 올랐던 톰 크루즈, 몇 년 전까지 단골 1위였던 톰 행크스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뉴스위크는 할리웃 스튜디오들의 간부 및 프로듀서들에게 익명으로 가장 파워가 있는 배우를 투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리스트를 뽑아 발표했다. 스미스가 1위에 오른 것은 최근의 흥행 성공과 함께 SF(아이, 로봇), 액션 코미디(맨 인 블랙), 드라마(행복을 찾아서) 등 장르를 막론하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크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뉴스위크는 설명했다. 올해 리스트에서는 윌 스미스에 이어 자니 뎁, 벤 스틸러,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가 각각 2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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