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등 3곳서 20여 교회등 참가
▶ 인종화합 축제 펼친다
워싱턴DC서 10년째 흑인빈민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목사)의 ‘부활절 꽃 심기대회’ 가 DC 등 3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평화나눔공동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0여 한인교회와 대사관 부인회 등이 참여, DC와 볼티모어, 리치몬드 등 3개 도시에서 부활절 맞이 한흑 인종화합 축제를 펼친다.
이 단체 대표인 최상진 목사는 “부활절 꽃심기 행사는 이미 주류 사회에서도 인정받은 인종화합 모델이 됐다”면서 “올해 행사에는 500여명의 빈민들에게 백합화, 계란, 음식 및 한국산 채소와 미국산 일년생 꽃 약 100여종도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화나눔공동체는 이날 행사에 참가할 자원봉사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하지 못할 경우 꽃나무 한그루당 $20달러의 후원도 받고 있다.
참가 및 후원문의: 202-939-0754.
▲행사 장소 및 시간
워싱턴DC의 경우 1번가 공원 (플로리다 애비뉴와 1번가 교차로 부근)에서 8일 오후 4시반에 열리며 4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한인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볼티모어는 8일 오후 4시반에는 평화나눔공동체 의료센터(1712 East Chase St.)에서, 리치몬드 지역은 오후 4시 VCU대학 몬로 공원에서 개최되며 지역주민과 한인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열린다.
이에 앞서 볼티모어에서는 7일 오전 한흑 화합을 위한 꽃심기 행사가 ‘리스 마켓 프런트’(1037 N. Gilmore St.)에서 개최된다.
▲참여 교회 및 단체
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 한빈지구촌교회(장세규 목사), 워싱톤한인성결교회(최승운목사), 메릴랜드영광장로교회(이상록 목사), 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 익투스 교회(전승찬 목사), 새미한장로교회(이주영 목사), 성공회 성십자가교회(한성규 신부), 두란노침례교회(유영준 목사), 에덴감리교회(장치본 목사), 갈보리장로교회(노진준 목사), 벧엘교회(이순근 목사), 볼티모어교회(이영섭목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 리치몬드중앙교회(고병호 목사), 가나안장로교회, 주미한국대사관 부인회.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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