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콘도텔 투자 가치에 대해 블루오션의 신수지 사장(오른쪽)과 이유진 부사장이 설명하고 있다.

“라스베가스 콘도텔 투자 인기”

“LA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이제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부동산 투자 콘셉트인 콘도텔은 부동산 경기가 식은 요즘 한인 투자가들에게 꼭 한번 소개해보고 싶은 상품입니다.”
남가주 지역의 부동산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한인들의 타지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라스베가스 지역은 LA에서 거리상 비교적 가깝고 국적항공사의 논스톱 항공노선이 출항되면서 LA 한인들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블루오션’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들어서고 있는 대형 콘도텔을 한인을 상대로 전문적으로 분양하고 있는 부동산 업체다. ‘블루오션’의 신수지 사장은 “콘도텔은 라스베가스에 처음 도입된 새로운 콘셉트의 리조트식 호텔로 객실을 개인 투자가들에게 분양해 호텔로 운영하면서 여기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호텔과 나누는 방식의 투자 상품이다”며 “현재 라스베가스에는 MGM 레지덴스, 코스모폴리탄 리조트 & 카지노 등이 분양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씨는 “콘도텔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해야 할 상품이다”며 “치고 빠지는 식의 ‘묻지마 투자’를 목적으로는 뛰어들 상품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라스베가스에는 MGM 레지덴스와 코스모폴리탄 리조트 외에도 비어 타워 등이 들어서는 시티센터 등에 콘도텔이 들어서고 있다. 70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신축되는 시티센터의 경우 대부분의 빌딩들이 친환경 자제를 사용하는 ‘그린 프로제트’로 콘도텔 소유주들은 환경보호 특혜를 받아 재산세를 50% 정도 낮게 지불한다.
문의: (213)388-5400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