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8만건, 실업률도 하락
3월 비농업부문 고용 창출이 예상 밖 깜짝 호조를 나타내 경기 둔화 우려를 감소시켰다.
노동부는 6일 3월 비농업부문 고용 창출이 18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 16만8,000건보다 좋은 수치다.
3월 실업률은 2월 4.5%에서 4.4%로 낮아졌다.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실업률은 월가 전망치 4.5%를 하회했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6센트(0.3%) 증가한 17.22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 예측치 0.3% 상승에 부합했다.
다만 전년 동월비로는 4.0% 올라 빠듯한 노동시장 상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만만찮음을 입증했다.
3월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33.9시간을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 33.8시간을 조금 상회했다.
세부 항목 별로 3월 제조업 부문의 고용 창출은 1만6,000명 감소했다. 벌써 9개월 연속 감소세다. 그러나 제조업 부문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40.9시간에서 41.1시간으로 올랐다.
서비스 부문 고용은 13만7,000명 늘었다. 교육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5만4,000명, 레저 부문에서 2만1,000명 늘었다. 전문직 및 비지니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일자리가 7,000명 감소했다.
소매 부문에서도 3만6,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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