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1,632명이 96년도부터 2006년도까지 이북도민 고국초청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행정자치부 소속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김 청)의 김인한 황해도 사무국장은 5일 저녁 팰리스 식당에서 가진 ‘2007 해외 이북도민 고국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국초청 방문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북출신 해외동포들에게 조국의 발전상과 북한의 실상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미국에서 145명, 캐나다에서 31명, 호주에서 20명이 초청된다”고 말했다.
초청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워싱턴에서는 15명이 초청된다.
한국의 이북5도위원회에서 항공비 숙박비 등의 경비 전액을 부담하며 참가자는 안보현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하고 도별 환영행사에 참가한다. 이북5도위원회의 김청 위원장(함경남도 도지사)은 “이북실정이 어렵다”면서 북한실정을 소개하고 초청자 선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춘 워싱턴이북도민연합회장(평안도민회장), 손경준 함경, 민명기 황해 도민회장, 정일순 강원향우회장과 권태면 총영사, 김인억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등이 참석, 김청 위원장의 워싱턴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함경도민회(회장 손경준)는 7일(토) 낮 12시 김 청 도지사를 초청한 가운데 웰빙뷔페에서 도민회 제 2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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