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납품기회
300여개 부스 설치

“정부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의 납품 및 관련 사업의 참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스몰비즈니스 박람회에 많은 한인 업체들의 참여 바랍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LA 카운티, LA시티, MTA, LA 교육구, 남가주 수도전력국(MWD) 등이 주관하는 ‘2007 스몰비즈니스 벤더 박람회’(Greater Los Angeles Vendor Fair 2007)가 오는 11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LA카운티 중소기업청 김기천 커미셔너(사진)는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각종 장비를 비롯해 정부 사업 관련 제품의 납품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커미셔너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현대자동차 계열인 ‘코리아 로템’사는 메트로링크에 1억7,7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을 만큼 정부 사업 분야는 규모가 크고 한인기업에 대해서도 참여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납품 뿐 아니라 컴퓨터, 경영, 재정 컨설팅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도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은 만큼 우수한 한인 인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커미셔너는 “전체 부스는 300여개를 마련할 계획으로 10일까지 부스전시 신청이 가능하다”며 “각 정부기관 관계자 및 2,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생산 능력을 갖춘 한인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ww.lavendorfair.com
한국어문의 (213)703-0852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