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개월 판매량 100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9일 미국시장에 AT&T를 통해 출시한 HSDPA(고속하향패킷) 뮤직폰 ‘싱크(SYNC, SGH-A707)’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싱크는 HSDPA폰 중에서도 음악 기능에 특화된 전략 모델로 메시징 기능이 강조된 ‘블랙잭’과 함께 미국 최대 사업자 AT&T의 3G 대표 프리미엄 모델이다.
전면에 음악전용 터치키와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17.5mm 슬림 폴더 디자인의 싱크는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시스템)나 동영상 클립 등 각종 콘텐츠를 Mbps급으로 전송 받아 2.3인치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초기 ‘다크그레이’ 컬러로 출시된 이 제품은 이후 레드, 블루 색상 제품을 추가하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시장 최초로 HSDPA폰 ‘ZX20’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11월 출시한 HSDPA 스마트폰 ‘블랙잭’은 출시 5개월만에 50만 대를 넘어섰고 이번에 ‘싱크’가 출시 5개월만에 1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미국 3G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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