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 코모리 다운타운 신임본부장
“고객 애로 먼저 해결”
“한인은행과 주류은행을 두루 거친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의 필요를 먼저 알아서 해결해드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새한은행 크리스티나 코모리(사진)신임 다운타운지역 본부장은 “한인경제의 젖줄 역할을 하는 다운타운 상권의 영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한인 비즈니스 성공에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웰스파고와 캘리포니아 뱅크 & 트러스트, 한미, 커먼웰스 등에서 지점장과 론 오피서 등을 거친 코모리 본부장은 3세 때 미국에 온 1.5세.
그는 “다운타운 한인업계가 1세 위주에서 2세로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며 “영어권으로 주류 뱅킹 시스템을 선호하는 2세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예금 대출 업무는 물론 현금 매니지먼트, 투자 등 실질적 원스탑 뱅킹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다운타운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며 “고객 비중이 커지고 있는 비한인 시장도 적극 파고 들겠다”고 덧붙였다.
벤자민 홍 행장 취임이후 대대적 체제 개편과 함께 문을 연 다운타운 지역본부에는 현재 코모리 본부장 외 4명의 대출 전문가 등 베터런이 포진해있다. 코모리 본부장은 “다운타운 지점과 긴밀한 팀웍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며 “연내 다운타운에 또 하나의 지점이 개장하면 주변의 창고, 공장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13)637-4808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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