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과 산호세등교회서 1,600여명 서명,하원의원에 송부
톰 랜토스의원에 팩스 보내기 운동 전개. 통과 지지의원 80명
미 연방하원에 계류중인 ‘위안부결의안’ 통과 촉구에 샌프란시코, 산호세, 이스트베이지역교회등 북가주교계가 앞장서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지역 연대의 방흥규 박사는 9일현재 ‘북가주지역교회에서 1,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관련 하원의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방 박사는 결의안 통과 연대 서명 참가 숫자가 2,500여명에 이를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지역 연대가 밝힌 서명운동 참가교회와 숫자를 보면 순복음상항교회(담임 오관진 목사)가 32명,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원 박효원 목사)가 152명, 코너스톤 커뮤니티교회(담임 설훈목사) 162명, 마운틴 뷰 새빛순복음교회(담임 이성태목사) 20명,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이성호 목사 시무) 32명,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 425명. 상항한인반석교회(담임 유무길 목사) 23명 등이다. 이와 같은 서명숫자는 방흥규 박사가 직접 연락하여 실시한 교회이며 이밖에도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성마이클한국인천주교회,헤이워드 크로스 웨이, 대성장로교회,산 라파엘장로교회등 여러동참교회가 있다.
교회를 통해 받은 촉구결의안 서명은 샌프란시스코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마운틴 뷰지역은 애나 에슈의원, 산호세와 산타클라라지역은 마이크 혼다의원, 톰 랜토스 의원 사무실로 각기 보냈다.
방흥규 박사는 9일 마이크 혼다의원 사무실에 확인 해본 결과 ‘위안부 결의안 통과’지지 하원의원 숫자를 80명으로 확인했다면서 100명의 의원을 확보할 경우 외교분과위원회 통과는 무난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일본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내용 포함을 요구하는 이번 결의안은 오는 5월중에 표결에 부쳐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이지역 연대의 김주환씨는 외교분과위원회 통과를 위해 톰 랜토스의원에게 팩스 보내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결의안(HR121) 통과 촉구 서명 용지가 필요한 경우 연락처 방흥규 (650)965-8846. 헬렌 박(510)388-1183. 김주환 (213)324-6221.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