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자 자매님은 백혈병으로 지난 1년 반동안 투병하고 있는 이경미자매의 어머니시다.어머니는 유학와서 공부하고 직장 다니다가 백혈병으로 입원한 딸의소식을 듣고 한국에서 불원천리 달려오셨다.
어머니는 자신의골수를 딸에게 이식 시키며 지난 일년 반을 눈물로 보내셨다. 그리고 기적은 일어났다. 딸도 어머니도 다시 살아난 것이다. 나는 지난 주일 예배때 강선자 자매님의 눈물의 간증 소감을 듣다가 같이 울었다. 그눈물에는 3가지 감동이 있었다. 첫째는 어머니 자신의 인생이 다시 살아난 눈물이었다. 어머니는 60평생 하나님 없이 살아 오셨다. 교회란 가난한 사람들이 다니는 곳으로 아셨다. 25년전 남편과 헤어진 뒤 3남매를 껴안고 잡초 처럼 살아오셨다. 안해본 일이 없었고 못할일이 없으셨다.
그러다가 미국가 있던 맏딸의 입원소식 들으시고 난생 처음 미국 오셨다.하나님께서는 어머니 와 따님을 위해 김준환형제님<변호사> 가정을 열으셨다.그가정의 일년반 동안의 따뜻한 섬김이 어머니 의 돌 같같았던마음을 녹이셨다. 그리고 동부 뢀리에 가셨던 박순자 목자님이 달려오셔서 강선자 자매님과 1달간 합숙하면서 용서받은탕자 공부를 마치셨다.어머니는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침례를 받으셨다. 그후에도 용서받은탕자를 2번이나 더 공부하시더니 그마음에 그마음에 믿음이 확고히 자리잡았다. 본래 남의 말 듣지않고 살아오든 나를 딸의 병 통하여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신다고 어머니는 간증하셨다.어머니의 눈물은 하나님의 딸로 거듭난자의 눈물이셨다.
두번째 어머니의 눈물의 의미는 딸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었다. 1년반의 칠흑 같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서 목장 식구들과 온교회는 날마다 간곡히 기도하였다. 수많은 절망의 밤과 불안의 시간에 우리는 서로 껴안고 울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어머니의 눈물을 돌아보셨다. 어머니는 김준환 형제님 가족이 병들고 머리 다빠진 모녀를 사랑으로 받아주신것 아이듣 까지 할머니 할머니 하며 따라 준것이 고맙다고 우셨다.
세번째 눈물은 25년동안 헤어져 있던 남편과의 다시 화합하신 눈물이다.
남편은 미국 엘에이로 25년전 오셔서 지금껏 혼자 지내셨다. 금번에 딸의 투병으로 인해 아빠엄마가 다시 화합케 되었다. 정말 극적인 하나님의 작품이 아닐수 없다. 하나님이 아니고선 십자가 사랑이 아니고선 이런일은 없다.
2007년 부활절은 죽은자와 방불했던 한 가정이 다시 살아난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부활절이다. 그 어머니의 눈물은 바로 우리의 행복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바치신 예수님의 기쁨의 눈물이라고 가슴에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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