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WTF) 등 3개 단체가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외국인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다.
이들 단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외국인 태권도 사범, 지도자 및 수련생(국기원 3단 이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사범 지도자 수련생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소속 사범 지도자 수련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주제는 ▲태권도 보급 , 수련, 전파와 관련된 고난 극복 및 성공스토리 ▲태권도를 통한 사회활동, 행동 변화, 국가 및 지역사회 기여 및 한국에 대한 인식 개선 사례 ▲태권도 보급을 위한 각국의 실정에 맞는 지도 기법 및 도장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례 ▲태권도의 발전·진흥을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
수기 접수는 태권도진흥재단(www.tpf.in), 국기원(www.ku kkiwon.or.kr), 세계태권도연맹(www.wtf.org)에 하면 되고 공모 마감은 오는 8월31일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편(문화관광부장관상, 상금 5,000달러), 우수상 3편(재단이사장상, 상금 3,000달러), 특별상 10편(국기원장상 5편, 세계태권도연맹총재상 5편, 상금 각 1,000달러) 등 15편에 대해 실시된다.
당선작 발표는 올해 10월 중 당선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되고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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