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균쇠 중서부연합회 한인회장(59)이 김승리 전 오레곤 한인회장에 이어 13일 선관위(위원장 김영근)에 등록금 5만 달러와 추천서 248매 등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다.
석 회장은 이날 낮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입후보 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총연 산하 한인 꿈나무 지원단 설립 및 장학금 지급,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는 정치 사관학교 설치, 7-8개 팀 체재로의 사무국 변경,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정례 포럼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근 선관위원장은 “48시간 내에 서류에 문제가 없으면 17일 기호 추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석 씨의 등록에는 신필영·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후보 등록을 레스턴에 위치한 총연 사무실에 받지 않은 것과 관련, 김 위원장은 “김영만 현 회장에게 총연 사무실 사용을 요청했으나 회신이 없어 부득이 한인회관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총회는 오는 5월 19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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