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시민연맹(LOK A-VA, 회장 안용호)이 실시한 시민권 신청서 작성 상담에 하루 100명이 넘는 한인들이 방문했다.
버지니아 시민연맹은 15일 시민권 신청 서류 검토 및 상담,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실시, 109명의 한인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시민연맹의 안용호 회장은 “오는 6월 시민권 신청수수료 인상을 앞두고 많은 한인들이 몰렸다”면서 “수수료 인상뿐만 아니라 이민법 강화 등으로 자격 요건이 갖춰진 한인들이 시민권 취득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한인들이 시민권을 많이 취득해 다가오는 미국 대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곽두식 변호사가 신청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법적 자문을 했으며 북버지니아한인회의 백인석 회장 및 이재인 사무총장이 봉사에 나섰다.
또한 1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업무를 도왔다.
버지니아 시민연맹은 오는 7월 시민권 신청서 작성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자는 다음과 같다.
이무훈, 김현호, 김태석, 안젤라 안, 김홀러, 제니스 박, 줄리아 김, 데이빗 배, 나오미 김, 염상기, 김종호, 남궁은석, 최규은, 조셉 김.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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