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작은것을 소중히 여기는 나눔공동체
샌리 앤드로 한생명 감리교회 창립 예배가 오는 29일(일) 오후6시에 열린다.
올해 2월부터 하희정 전도사가 개척하여 예배를 드려오다가 이날 창립을 보게된 한생명감리교회는 모든 생명이 하나님안에서 한생명(큰 하나의 생명)임을 고백하며 자연의 생명,이웃의 생명을 내 생명의 일부로 섬기고자 하는 교회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버클리연합신학원(GTU) 기독교 역사 박사과정에 있는 하희정 전도사는 세가지 관점에서 교회공동체를 이끌어갈 계획으로있다. 첫째는 먼저 생명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고백하며 이를 위해 예배의 회복에 나선다. 특히 이민사회가 부모와 아이들이 분리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두번째는 자연도 우리몸의 일부로 고백하며 친 환경적인 삶을 추구한다. 세번째는 이민사회 어린이를 내아이의 일부로 여기고 이들을 위해 좋은 한글책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와 얼을 심어줄수 있는 Learning Center 로 발전에 비전을 두고 있다.
하희정 전도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후 기독교문사 한국기독교역사사전 편찬위원회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왔다. 남편은 기독교대한감리회소속인 김경환 목사로 자녀로 딸 김기림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 예배 설교는 정한옥 목사(미서북부지방 감리사)가 하게된다. 창립 예배에 앞서 오후4시30분부터 이덕주 교수(감리교신하개 기독교 역사 교수)의 창립 기념 역사 강좌가 열린다.
교회 주소 1395 Bancroft Ave, San Leandro. CA 94577. 전화(510)295-8088. (510)647-3756.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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