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미주서부지부 결성 위해
전 총무원장 월주 스님 SF 등 방문
불교계 대표적인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 스님)는 “오는 29일 LA 소재 반야사에서 현지에서 포교활동에 나서고 있는 스님들과 한인불자들로 구성된 ‘미주 서부지부’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인도, 몽골 등지에 해외지부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생회가 미주 지역으로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공생회는 효율적인 국제구호활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반야사 주지 현철 스님과 미국지부 설립을 추진해 왔다.
LA 코리아타운 중심가에 있는 반야사를 거점으로 활동하게 될 미주 서부지부는 LA를 비롯해 샌디에고, 시애틀 등지에서 현지 주민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후원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세계 각 지부에서 활동하게 될 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초대 지부장에는 현철 스님이 임명됐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님과 신도회 임원, 신행단체장 50여명을 추천해 지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선진국 주요 사회적 기업을 견학하는 해외연수차 최근 미국에 온 월주 스님은 지부 결성식에 참석해 지부 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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