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 후보 추천위원회가 구성돼 4일(금) 첫 회의를 갖는다.
주미대사관은 1일 후보 추천위원으로 이필재 평통 수석부회장, 최병근 전 회장, 김은 현 자문위원, 한상준 현 자문위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권태면 총영사는 추천위원장을 맡는다.
평통 대표인 이필재 수석부회장은 세탁업에 종사하며 워싱턴세탁협회장을 지냈다. 최병근 위원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미주총연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인연합회 추천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위원은 회계사로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여성계 대표로 발탁됐다. 차세대 대표인 한상준 위원은 KOTRA 직원 출신으로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지난 12기 때 자기 추천 케이스로 평통에 입문했다.
이들은 4일 회의를 개최, 추천작업을 벌여 평통 사무처에 추천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워싱턴에서는 99명 혹은 100명을 추천하게 되며 평통 사무처에서 최종 83명을 위촉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자기추천제를 통해 워싱턴에서 1~2명이 위촉될 것으로 보인다.
권태면 총영사는 “첫 회의에서 조정이 잘 되면 추천 작업을 끝내지만 이견이 많으면 다시 회의를 열 것”이라며 “오는 9일 이전에는 평통 사무처에 명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미대사관은 이번 추천위 구성에 대해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과거와 달리 추천위에 직접 참여치 않기로 한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평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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