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 구성이 초읽기 들어갔다.
한편 이번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 추천에 있어서는 평소 모임이나 행사에 따른 참여율 등 활동이 저조한 자문위원들에 대해 엄격한 규정을 적용, 일괄 제외시킬 방침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2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7월 출범하는 제 13기 애틀랜타 지역 자문위원 선임과 관련, 이광재 총영사를 추천위원장으로 하는 5인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이미 첫 모임도 가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최동규 부총영사에 따르면 후보 추천위원으로는 김백규 애틀랜타평통회장, 박영섭 애틀랜타한인회장, 유진철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원재권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평통위원 선임기준과 관련해서는 형을 선고받은 자,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자, 개인 파산한 경력(회사 파산은 제외)이 있는 자는 후보에서 제외되는 등 종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그러나 평소 모임 및 행사 참여율 등 전체적으로 활동이 저조한 자문위원들에 대해서는 본국사무처가 자문위원 추천 시 일괄 제외시킬 방침이다.
최 부총영사는 12기 때까지 갖가지 모임의 불참 율이 높거나 그 외 전체 참여활동이 저조한 이들에 대해서는 후보 선임에서 제외시킬 방침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원수와 관련해서는 애틀랜타 지역 평통의원수는 종전과 같은 40명이지만 과거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13기 때는 총영사관이 34명을, 나머지는 사무처에서 각각 추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영사는 공식적인 평통 위원 구성은 이달 말에 대부분 끝나 6월 초쯤에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마도 회장발표도 같은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영사는 인터뷰 말미에서 평통의원 선임 때 부디 동포사회 원로들 간 화합이 깨지질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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