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국립 재활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안정옥(사진)씨가 ‘올해의 우수 간호사 100인’에 선정됐다.
우수 간호사 선정은 ‘시그마 테타 타우 인터내셔날 어너 소사이어티 오브 너싱’이 매년 엄격한 공적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내셔날 간호사의 주간’인 7일 워싱턴 DC 하워드 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씨등 선정자들은 주최측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안씨는 “더 많은 사랑과 긍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교통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갑자기 불구자 된 환자들이 재활훈련을 받고 밝은 얼굴로 퇴원하며 사회에 복귀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씨는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양로원 방문 봉사 팀장을 맡고 있다.
숙명여고, 연세대학교 간호대를 졸업한 안씨는 78년 도미, 84년부터 워싱턴에 이주해 올해로 간호사 경력 30년째를 맞고 있다.
부군 안창규씨(워싱턴 DC 교육청 근무)와 1남1녀를 두고 프린스 윌리암 카운티 레이크 릿지에 거주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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