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민주평통 방북단이 8일 평양에 도착, 4박5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워싱턴 민주 평통이 공식 방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통의 한 관계자는 “이용진 회장을 단장으로 22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이 8일 오후 순안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워싱턴 평통은 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 어린이 지원용품을 전달하고 북한 주민들과 만나는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개성과 묘향산 등지를 둘러보는 관광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이들은 앞서 3일 덜레스 공항을 출발해 인천을 거쳐 5일 북경에 도착, 북한 영사관으로부터 비자 절차를 밟았다.
이들은 12일 평양을 출발하며 12-14일 경기도 광명시를 방문해 양측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목적으로 한 자매 결연식을 갖는다.
워싱턴 대표단은 이용진, 김홍, 이근희, 최혜란, 윤인훈, 윤홍교, 이쌍석, 박찬영, 채경원, 이겸, 문효택, 박병준, 박재춘, 김백규, 김진숙, 김상태, 김영자, 박용택, 이근여, 정응열, 김미희, 임유숙, 이효범씨등 자문위원과 일반 신청자로 구성됐으며 조지아주에서도 참가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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