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한인학교가 차세대 미 주류사회의 지도자가 될 한인 2세들의 뿌리가 될 한글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포트워스 한인학교는 이러한 한글 교육의 중요성을 동포들에게 인식시키고 일르 통한 한인학교 운영기금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첫 번째 포트워스 한인학교 기금마련 음악회를 12일 저녁 7시 남부침례신학교 내 트루엣 강당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만중 포트워스 한인학교 이사장은 “ 포트워스를 사랑하고 한인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다고 생각하니 감사하기 이를데 없다”고 인사하고 “이러한 음악회ㅏ를 ㅈ분비할 수 있었던 것도 포트워스에 훌륭한 음악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 음악회를 위한 수고한 모든 음악인들과 준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어린이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수홍교수의 가곡 ‘추억’ 오페라 아리아 ‘보석의 노래’테너 김산기 교수의 오페라 아리아 ‘로미오의 아리아’, 내맘의 강물이 열창되고 2부에는 피아니스트 샘홍의 솔로 론도 카프리시오소가 연주됐다. 3부에는 김산기, 김수홍의 이중창과 참석자 모두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