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0만명이 방문하는 스커볼 컬처럴센터가 다음달 오픈하는 ‘노아의 방주’.

스커볼 컬처럴센터 6월26일 오픈
성경 이야기속 시청각 교육 기회

유대인 문화공간인 스커볼 컬처럴센터(2701 N. Sepulveda Bl., LA)가‘노아의 방주’(Noah’s Ark)를 설치하고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맞는다.
6월26일 문을 여는 노아의 방주는 무려 5년에 걸쳐 제작돼 8,000스퀘어피트 공간에 전시되는 초대형 학습공간으로 오랜 세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성경 이야기 속으로 자녀들을 초청, 하나하나 예술작품처럼 제작된 각종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올라타고 울음소리를 들어 보는 한편 롤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청각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서 방문객들은 다가오는 폭우 등 기상 효과를 내는 것을 직접 시도하고 방주를 완성하거나 방주에 탄 수백 종의 동물들을 돌보는 동시에 멋진 무지개를 구경할 수 있다. 노아의 방주 오픈 기간에는 각종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된다.
스커볼 컬처럴센터측은 “노아의 방주는 이번 여름 인종과 민족을 넘어서 모든 남가주 학부형 및 어린이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배우고 더 나은 세계를 향한 꿈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아의 방주 오픈 시간은 화~금요일 정오~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는 일반 10달러, 노인 및 학생 7달러, 2~12세 5달러.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skirball.com 또는 전화 (310)440-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