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金勝利) 22대 미주총연 회장 후보가 회장 선거에서 승리(勝利)함으로써 그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미주 250만 한인을 대표하는 수장이 된 김승리 당선자는 “ 재일본 민단 사무소에 버금가는 영구적인 미주 총연 사무소를 개설, 명실상부한 250만 미주 한인사회의 구심점을 구축하고, 동포 권익신장 및 대외 협력을 위한 전문인력을 상주시켜 총연 고유업무를 고급화 하는데 전력투구하겠다“고 향후 미주총연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펼쳤다.
19일 휴스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선거에서 275표(석균쇄 후보 250표)를 얻어 25표 차이로 승리한 김승리 후보는 “100만 달러를 미주총연 기금으로 희사하겠다”고 밝혀 석균쇄 후보 지지자들을 포함한 미주 총연 600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승리 당선자(60)는 오리건 주류사회에서도 알려진 인물로 로컬 (Ch 8 NBC-TV)와 서울방송(SBS)이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정직하고 근면한 성공신화는 오는 10월 중순경 SBS가 방영한다.
지난 1969년 부산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한 김승리씨는 1973년 노스웨스트 비즈니스 칼리지를 졸업했다. 미주에 35년간을 살아오면서 정직과 근면으로 성공한 CEO(랜드마크 대표이사) 그는 오레곤 한인상공회잔 및 한인회장, 미주총연 부회장, 해외한민족 대표자협의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로 인해 한국 중소기업협회 중앙회로 부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대통령표창’까지 받은 바 있다.
가족은 부인 김순임 여사, 아들 김상윤(28, 국방부 근무), 딸 안젤라(24), 자부와 손자가 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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