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된 애틀랜타 시빅센터를 허물고 새로 건립하자는 계획안이 제출된 가운데 주변 이웃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 지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다이앤 코헨 커미셔너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개발사 측과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며 아마도 올해 중에 실시 여부를 확정짓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코헨 커미셔너는 1967년에 건립된 시빅센터는 4천 6백석 자리배열이 공연과 청중을 융합시키지 못하는 등 새로운 공연장 시설의 필요성에 적지 않게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헨 커미셔너는 시빅센터 재건축에 필요한 재정확보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찰스 에커맨 개발사는 지난 85년부터 시빅센터 지역을 재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재건축에 대한 지지가 없어 좌절됐었다.
시빅센터 재건축이 확정되면 주거용 주상복합 콘도개발을 비롯해 리테일, 오피스 등 10 에이커 등지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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