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속악기의 멋진 화음
5일까지 UCLA 쇤베르그홀
2일 김동석 교수팀 출연
현대 음악은 물론 ‘시크렛 오브 마나’ 등 비디오 게임에도 삽입돼 다양한 효과음을 내는 등 알게 모르게 일반 미국인들의 삶 속에 깊이 침투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악기들.
이들 악기의 아름다움을 타인의 렌즈를 통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프링 페스티벌 오브 월드 뮤직 앤 재즈 2007’이 UCLA 쇤베르그홀에서 열리고 있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이 행사는 인도, 발칸반도 음악과 아프리칸 아메리칸, 아프로-큐반 음악에 대한 소개가 이미 지난 17일과 20일 끝났으며, ▲오는 31일 멕시코 앙상블 ▲6월1일 웨스트 아프리카, 브라질 앙상블 ▲2일 한국, 발리 앙상블 ▲3일 필리핀, 중국 앙상블 등으로 이어진 뒤 ▲4일 UCLA 재즈 콤보스의 음악회 ▲5일 UCLA의 재즈 오케스트라, 라틴 재즈 앙상블,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등이 출연하는 빅 밴드 재즈 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2일 행사에서는 이 학교 김동석 교수팀이 출연, 장구, 징, 북 등 한국 전통 악기의 신명을 청중들에게 전염시키게 된다. 입장료 무료.
주차료는 8달러로 청중들은 힐가드와 웨스트홈 블러버드 코너에 있는 주차장 2에 차를 세우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ethnomusic.ucla.edu에서 얻을 수 있다. (310)206-3033
6월5일까지 열리는 UCLA ‘스프링 페스티벌 오브 월드’에서는 다양한 악기가 연주된다. 필리핀의 14줄 현악기 반두리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국의 징, 장구, 라틴 아메리카의 타악기 세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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