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7월 부산서 ‘CM2007’ 개최
세계 CCC(Campus Crusade for Christ) 기독 청년들이 한 자리 모여 선교 전략을 논의하는 ‘Campus Mission 2007’(CM2007) 대회가 7월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22일 한국CCC 주최로 7월2-6일 부산 벡스코에서 ‘CM2007’이 개최된다고 밝히고 세계 대학들에 대한 새로운 선교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CCC가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세계 120여 개국 CCC 대표 6천여 명과 국내 대학생 1만5천명 등 모두 2만명이 넘는 기독 청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7월2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선교사명 완수’, ‘연합된 영적 운동’, ‘그리스도께 영광’ 등 세가지 주제 아래 예배, 선교모임, 세미나, 나라ㆍ지구별 모임, 도시ㆍ시골 순례전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스티브 더글러스 국제CCC 총재, 조지 바워 국제오엠선교회 전 총재, 김준곤 한국CCC 명예총재, 박성민 한국CCC 대표를 비롯해 영국 싱가포르 인도 이집트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명사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특히 주최측은 해외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국악 연주와 연계한 찬양, 한복 패션쇼 등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성민 대표는 세계 8천여개의 주요 대학 가운데 6천여개의 대학에는 선교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새로운 대학 선교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CCC는 1951년 미국에서 처음 조직된 대학생 선교 단체로 현재 전 세계 190여개국에 지부가 설립돼있다. 1958년 김준곤 목사가 설립한 한국CCC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조직된 CCC 단체로 해외 15개국에 1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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