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사랑의교회서 오정현 목사 설교
’상항한인장로교회’ 명칭 변경
1976년 보수신앙을 추구하는 성도들이 모여 창립을 본 상항한인장로교회가 지난 20일부터 샌프란시스코(SF) 사랑의 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했다.
3년전 동교회 담임으로 부임하여 시무하고 있는 이강일 목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회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다면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동 교회는 명칭 변경에 때를 맞추어 서울 사랑의 교회 담임인 오정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새생명축제’를 가졌다. 첫날인 19일 저녁 강사로 나온 오정현 목사는 성령에 사로잡혀 살면 육신의 생각을 압도할 수 있다면서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성령의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250여명 참석교인들로 교회당을 꽉 메운가운데 열린 집회 오정현 목사는 성령이 생각을 주시면 자기의 약점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수있다면서 사랑의 교회가 은혜와 사랑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고 있는 서울 사랑의 교회는 지난 4년간 매년 8천여명이 등록하고 평균3,000명이상의 결신자가 나왔다면서 이러한 일은 성령이 주는 생각되로 성령에 의존 하면 된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는 20일 주일 예배시에는 ‘부흥하는 공동체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사랑의 교회 이강일목사는 가르치고 증거하며 치유하는공동체에 목회철학을 두고 예배의 감격과 구원의 회복,교제를 통한 하나됨과 훈련을 통한 예수님의 제자양육,사역을 통한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선교를 통한 세상을 품는 그리스도인에 비전을 두고 있다. 동교회는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세네갈,중국등 여러나라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