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시가 볼팍 인근에 세워지는 달라스 카우보이 구장이 완공되는 2011년 2월 이후 알링턴시 관광경기에 상당한 부양효과를 가져올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준공후 45회 수퍼볼을 유치하게될 구단측은 수퍼볼 유치로 인한 구장 입장료 수입(10만명X$1,000)만도 천문학적 숫자여서 10억달러의 공사비를 수퍼볼 유치 한번으로 모두 상쇄할 전망이다.
당초 8만석을 10만석으로 늘린 카우보이측은 공사비용도 6억 5,0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늘어났으나 NFL측으로 부터 1억 5,000만 달러를 지원받고 알링턴 시의 판매세 0.5%인상, 호텔객실세 2% 인상, 자동차 대여세 5% 인상으로 인한 세입 3억 2,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구단측이 추가로 지출되는 비용이 전혀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카우보이 구장을 유치못한 달라스 시에 대한 비난이 일고있다.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