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미협 교류전...51명 작가 참여
▶ 애나폴리스서 내달 8일 시작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완진) 2007년 정기작품전이 내달 열린다.
애나폴리스 소재 메릴랜드 홀 체니 & 홀웨이 갤러리에서 8일 시작될 정기전은 3년전부터 준비해 온 하와이 한인 미술가협회(회장 김민정)와의 교류전으로 열리게 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랑데뷰:워싱턴과 하와이 교류전’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는 워싱턴 미협 회원 24명과 하와이 한인 미협 회원 27명이 각각 한 점씩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서양화, 동양화, 도예, 금속공예, 설치 미술, 조각, 믹스드 미디어, 판화, 서예, 공예 , 사진 등 미술의 모든 분야가 망라된다.
워싱턴 지역 작가로는 정은미, 도정숙, 고태화, 유수자, 전신연, 지연희, 정혜전, 정선희, 김은전, 김진철, 김민정, 김명숙, 김순엽, 김완진, 권명원, 이화진, 이인숙, 이택형, 김홍자, 백정화, 신인순, 여운용, 이정주, 연숙자씨가 참가한다.
워싱턴 미협 김완진 회장은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된 하와이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한인 작가들의 문화적 만남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인 미술작가들의 활동무대가 로컬을 넘어 미 주류사회로 확장돼 한인작가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7월13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8일(금) 오후 5시30분. 리셉션에서는 교류전 기념 댄스 퍼포먼스와 슬라이드 렉처도 준비된다.
장소:801 Chase Street, Annapolis, MD.21401
문의(410)263-5544
또는 웹 사이트 www.marylandhall.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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