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가 절도범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또다시 2주 만에 뱅크오브어메리카(BOA) 현금인출기(ATM)가 통째로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에 따르면 지난 8일 다큘라 브라셀톤 하이웨이 선상의 BOA은행의 ATM기계가 사라진 것을 순찰 중이던 귀넷경찰이 오전 3시 45분경 발견했다.
강도들은 인근 공사현장에서 기중기를 훔쳐 드라이브드루용 ATM기계를 분리한 후 트럭에 싣고 도주했다.
이번 사건은 2주 전인 지난달 22일 마리에타 맥랜드 로드 선상의 BOA은행에서 발생한 사건과 유사점이 많아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부터 메트로 애틀랜타 경찰국은 최소 4개의 ATM기계가 도난 당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범행은 인근 공사현장에서 훔친 기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일 오전에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헌든플라자 오피스빌딩에 총기로 무장한 강도가 침입해 로비에 설치된 ATM기계를 훔쳐 달아난바 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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