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관내의 범죄우발지역에 대한 경찰 순찰이 종전보다 강화된다.
귀넷CID는 47만 5천 달러의 예산을 앞으로 8개월 동안 편성해 노크로스 범죄우발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게 된다.
존 맥헨리 프로그램 담당자는 범죄우발지역 외 다른지역도 순찰할 예정이어서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표된 순찰지역은 비버루인로드 북쪽부터 디캡카운티까지, 뷰포드하에웨이 서쪽부터 싱글턴로드까지의 17평방마일 사각지대이다. 순찰은 새벽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교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순찰로 경찰들은 일주일에 약 40시간의 초과근무를 해야 한다. 웨스트사이드 관할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브렛 웨스트 소장은 순찰시간이 늘어났지만 이 지역의 범죄율이 최근 급상승 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순찰은 주택가뿐만 아니라 상업 및 오피스 콘도까지 포함된다. 웨스트 소장은 많은 범죄가 건물이 문을 닫았을 때 발생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지역 500여 개의 건물들을 순찰하는 것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약 10만 여명의 주민과 5만 여명의 직장인, 5천 여 개의 비즈니스가 성업하고 있다.
맥헨리 담당자는 지역주민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안전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나타났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 및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귀넷CID는 귀넷카운티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셔틀버스 도입,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확대, 경관개선 등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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