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플룻 페스티벌, 최우수상 11명 포함 36명
임정숙 문하생들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북텍사스대에서 열린 제30회 텍사스 플룻 페스티벌에서 대거 입상해 한인 음악도들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임정숙 문하생들은 플룻 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19일 열린 학생 경연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상 11명과 우수상 25명, 총 36명이 입상했다.
최고 학년인 12학년 부문에서 이원표 군(텍사스대-어스틴 음대 진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1학년 부문에 참가한 새라 조 양은 4학년 때부터 참가하기 시작해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임정숙 문하생들 가운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솔로): 초등학교 6학년 에드워드 이, 7학년 수지 이, 8학년 제이 조, 스테판 임, 9학년 애쉴리 왕, 10학년 글로리아 안, 로이스 김, 11학년 새라 조, 12학년 이원표.
최우수상(앙상블): 9/10학년 애쉴리 왕, 로이스 화.
우수상(솔로): 초보자 크리스탈 김(4학년), 해라 왕(7학년), 고예영(6학년). 초급학교 5학년 조앤 리, 7학년 티파니 손, 9학년 루시 화, 수잔 리, 플로라 박, 11학년 크리스티 김, 그레이스 박, 유니스 허.
우수상(앙상블): 초보자/초등학교 부문 크리스탈 김(4학년), 조앤 리(5학년), 제니퍼 강(6학년), 카니 리(6학년), 에드워드 리(6학년), 조앤 리(5학년), 7/8학년 제이 조(8학년), 스테판 임(8학년), 9/10학년 수잔 리, 앤젤라 트란, 11/12학년 새라 조, 줄리 오, 이원표(12학년), 애쉴리 왕(9학년).
중국계 애쉴리 왕 양은 솔로와 앙상블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앙상블에서 우수상 2개를 더 추가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정숙 문하생들 가운데 초보자(Beginner) 부문에 참가한 3명이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고, 텍사스 플룻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한 에드워드 이(6학년), 수지 이(7학년), 제이 조(8학년), 스테판 임(8학년) 학생들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이미 올 리전 솔로 및 앙상블 부문의 최우수상자들이거나 달라스 심포닉 페스티벌 1위 입상자들로 장래가 촉망되는 스타들이다.
이번 텍사스 플룻 페스티벌 학생 경연대회에는 1천2백명이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리온 부이즈 교수(라이스대)와 12세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했던 플룻의
신동 미미 스틸만 등 5명의 유명 교수 연주와 매스터 클래스가 있었고, 플루티스트의 등용문인 마이나 브라운 컴피티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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