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국제공항이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에 따르면 금주 일일평균 공항이용객 수는 37만 여명에 이를 예정이다. 이는 평균 이용객 수인 25만 명보다 67퍼센트 이상 많은 수치다.
허스첼 그랜젠트 공항대변인은 티케팅이나 검열대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공항에 일찍 도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캐스텔베터 항공협회장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상 항공로 이용객 수는 2억 9백만 여명으로 사상 최고치라고 전했다.
그랜젠트 대변인은 공항을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공항 웹사이트(Atlanta-airport.com)를 체크할 것을 부탁했다. 공항 웹사이트에는 주차 가능공간과 검열대 통과 예상 시간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공항 측은 관광을 위한 탑승객들에게는 가능한 바쁘지 않은 시간대의 비행기를 예약할 것을 권했다. 애틀랜타 공항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오후 4시에서 7시까지가 가장 바쁜 시간이다.
검열대 대기시간은 평균 15분 이지만 상황과 시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랜젠트 대변인에 따르면 가장 바쁜 날인 금요일의 경우 오전 9시보다 오후 1시 경의 대기 기간이 더욱 길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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