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의미 있는 선거 웨해 3개월 앞당겨
총무부, 내년 2월1일까지 투표지 발송할 예정
워싱턴주는 내년 대통령선거의 예비선거를 종전보다 3개월 가량 앞당긴 2월19일에 실시,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확정했다.
샘 리드 주 총무장관은 주의회 및 각 정당 관계자회의에서 선거일자를 종전의 5월에서 이같이 크게 앞당기기로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총무부 관계자들은 주 내 카운티 대부분이 우편투표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내년 2월 1일까지는 유권자들에게 투표지가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 알렉산더 하원의원(공화, 올림피아)은 조기 예비선거를 실시함으로써 절차를 존중하는 동시에 예비선거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된다며 환영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조치이다. 민주당은 종전처럼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지역 당원집회를 기준으로 80명의 전국대의원을 배정하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내년 2월9일 당원집회를 개최하는 공화당은 주의 예비선거결과를 일부 반영, 전체 대의원의 51%는 선거결과를 바탕으로 선출한다.
한편, 각 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잇달아 시애틀을 찾고 있다. 최근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가 시애틀을 다녀갔고 라이벌인 존 에드워즈, 빌 리처드슨, 크리스 도드 등도 잠시 들렀다.
공화당에서는 유일하게 존 맥케인 상원의원이 시애틀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가진데 이어 내주 안에 밋 롬니와 루디 줄리아니가 다녀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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