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계 교회 포함 4건…모두 4 블록 내에서 일어나
경찰,“인명피해 없고 용의자 후보로 무숙자 검거??
사우스 시애틀 지역에서 14일 밤 연쇄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애틀 소방국은 이날 밤 4 곳에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히고 현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경찰은 이 날 오후6시45분 이 지역 25가 S.의 한 일본계 장로교회에서 첫 방화 사건이 발생, 즉시 진화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교회 내에서 예배를 보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구조됐으며 약 1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두 번째 방화가 21가 Ave. S.의 볼링장 뒤편에서 일어났고 곧이어 22가 Ave. S.의 주택가에서도 불이 났으나 두 건 모두 즉시 진화돼 재산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마지막으로 밤 10시 경 콜만공원 인근 25가 Ave. S.의 한 듀플렉스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이 거의 전소됐으나 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시애틀경찰국 르니 위트 대변인은 화재 현장 인근 수풀에 몸을 숨기고 있던 무숙자 한 명을 관심 인물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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