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묵 박사, 올해 초과세수도 5억 달러 달해
건설·항공·소프트웨어 부문 주도로 호황 지속
워싱턴주의 경제가 장기적으로 냉각될 가능성은 있지만 당분간은 현재와 같은 활력을 유지, 올해의 세수초과액이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창묵 박사가 이끄는 주 경제재정전망위원회(ERFC)는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확대 예산편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세수를 바탕으로 주의 유보예산이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레고어 지사는 이러한 전망은 주 경제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고 경제전문가인 짐 맥킨타이어 주 하원의원(민주, 시애틀)도 가까운 장래에 적자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손 박사는 새로 발표한 전망보고서에서 주 경제가 불황에서 벗어난 이후 현재까지 15분기 연속 경기 확장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설경기와 개인소득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손 박사는 특히, 항공, 소프트웨어, 건설 등 산업부문이 강력한 활력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정부의 유보예산도 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침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 손 박사는 그러나, 가까운 장래에 불황이 찾아올 가능성은 없다며 2%가 넘는 고용증가율에 전국평균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