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 고영준, 유재원, 빅터 신 조가 24일 달라스 지역 엘 비 휴스턴 테니스 구장에서 열린 달라스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임한성) 주최 랜드 마크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글로벌 하비스트 처치 주관, 랜드 마크 부동산(Land Mark Realty Group)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달라스 지역에서 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파견 선수단 훈련을 겸해서 열렸다.
이날 경기 순위는 두 게임을 남겨놓고 폭우로 중단돼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결정했다.
준우승은 정용환, 고영지, 팀 트랜, 제이 강 조가 차지했고, 3위는 성 김, 최윤경, 김대현, 이혜숙 조에게 돌아갔다.
임한성 회장은 매달 후원 업체를 선정해 후원 업체 이름의 월례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후원금은 대회 홍보를 위한 광고비와 트로피 구입비 등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달라스 테니스 선수단의 캐서린 유 감독 겸 선수는 가족과 함께 이날 대회에 참가했고, 박부연 달라스 한인 체육회장이 나와 임원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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