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달콤한 100일 휴가를 받았다.
김태우는 27일 4박5일간의 100일 휴가를 받고 자택에서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 김태우의 소속사측은 김태우는 100일 휴가를 받고 나와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상봉했다. 김태우는 휴가 기간 동안 집에 머물며 가족들과 회포를 풀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이번 휴가 기간에 자신의 팬클럽 ‘솔 트레인’(Soul Train)의 회원들과 조촐한 만남의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김태우의 팬클럽 ‘솔 트레인’의 회원들은 김태우가 입대하던 날에도 50여 명이 찾아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에 김태우는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팬들과의 자리도 자청했다.
소속사측은 김태우는 최근 자신이 피처링한 노래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 좋아하고 있다. 가수 길건이나 MC몽 등과 함께 부른 노래들이 급물살을 탈 듯하다고 말했다.
MC몽은 김태우와 듀엣으로 부른 디지털 싱글 <소 프레시>(So Fresh)를 공개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김태우가 군 입대하기 바로 전날 함께 녹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길건은 2.5집 후속곡을 김태우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샤워>로 정했다. 김태우는 이래저래 군복무 중에도 이름을 올리며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셈이다.
김태우는 지난 3월20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이후 김태우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모 수색대대 2중대 1소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군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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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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