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100년 만에 생긴 4년제 대학인 조지아귀넷 칼리지(GGC)가 학생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28일 보도했다.
316번 도로 선상 약 2백에이커 부지에 들어선 GGC는 개교와 맞춰 3천 여 명의 학생을 모집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등록된 학생은 435명으로 목표치에 크게 못미쳐 이미 81명의 교수진을 영입한 GGC측에서는 큰 손해가 예상된다.
데니얼 커프맨 GGC학장은 신생학교라 인지도가 낮아 학생모집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수준이 낮은 학생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학생 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다.
GGC는 그 동안 각종 칼리지 페어와 귀넷카운티 고등학교에서 학교 홍보에 노력을 해 왔다. 또한 몰오브조지아에도 부스를 마련하고 영화관 광고 등을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학생모집에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 정부인가를 받지 못해 연방학자금 융자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GGC측은 이미 지난 3월 1천 7백장 분량의 신청서를 서던 어소시에이션에 전달 했으며 결과는 오는 12월에야 알 수 있다.
GGC는 연방학자금 융자 프로그램 가입신청과 더불어 HOPE장학금 수혜혜택 신청도 이미 완료한 상황이다.
앤 차드 부학장은 학교 차원에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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